이용법
보리차는 우리가 마시는 음료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차이기때문에 친숙한 음료이다.
차로 이용할 때에는 먼저 보리를 볶아야 하는데 볶는 기술에 따라 보리차의 맛이 좌우된다고 한다.
보리를 볶는 요령으로는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불 조정을 일정하게 잘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조정은 차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은 이미 설명한 바가 있다.
즉 겉보리 껍질이 약간 탈 듯 말 듯한 정도로 약한 불로 서서히 볶아야 제 맛을 볼 수 있다.
요즈음은 시중에 볶아서 판매하고 있는 보리차가 많은데 조금 새로운 맛을 원한다면 직접 볶아서 차로 끓여 마셔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보리차는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으므로 용량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며 소화불량 증상이나 식후에 마시면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효능
① 보리는 오장(五臟)을 보하고 기를 내린다. 식체를 없애고 식욕증진을 가져온다 『본초강목』.
② 평 위(平胃)와 개위(開胃)를 하고 식욕부진과 위장의 허약 증세를 치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동의보감』.
③ 위를 편하게 하고 관장의 효능이 있으며 식체, 소갈, 소변임통, 수종, 화상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④ 식체에 배가 불어나고 아플 때,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입맛이 없을 때 마시면 좋다 『동의약학』.
⑤ 소갈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며 기를 보하고 비위를 고르게 한다. 먹으면 흔히 열이 생긴다. 오곡(五穀)중 가장 좋다. 꿀은 사약(使藥)으로 쓴다 『향약집성방』.
⑥ 보리는 능히 허를 보하고 기를 돋우며 중초를 조화시켜 설사를 멎게 한다. 따라서 화위(和胃), 관장(寬腸), 이수(利水) 등의 효능이 있다 『방약합편』.
적응
소화촉진, 변비, 각기병, 오장(五臟), 피부미용, 혈관강화, 매독, 임질, 기내림, 식체(食滯), 소갈(消渴), 수종(水腫), 화상(火傷), 개위(開胃), 관장(寬腸)
출처
차생활문화대전, 정동효, 윤백현, 이영희, 20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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