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잡지식2013. 9. 25. 07:00
   

 

반갑습니다. 잡지식스토리의 촉끼남입니다.

 

촉끼남은 아이폰4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아이폰4S가 출시된지도 언 2년이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가 2011년 11월이였으니까요.

그때는 스티브 잡스의 생애 마지막 유작이니 어쩌니 하면서 4S가 대박이였던 시절이였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흘러 이제 아이폰5S와 5C가 출시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니, 시간이 참으로 빠른 것 같습니다.

 

아..!! 참참참..!! 이게 중요한게 아니군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부터 입니다.

촉끼남은 현재 아이폰을 쓰고 있고, 이번에 IOS7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IOS7의 새로운 UI와 기능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여러 기능들을 보다가 놀라운 것을 하나 보게 됩니다.

바로, 키보드를 '천지인'키패드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애플'이라는 회사는 '혁신'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하지만, 어떤 때에는 '고집'의 대명사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음.. 조금 좋게 이야기하면 '소신'이라고 표현하고 싶군요.^^;;)

그런 애플이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천지인 키패드를 적용한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완전 대박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천지인'키패드나 엘지의 '나랏글'키패드, 스카이의 '스카이'키패드(지금은 '베가'키패드)에 익숙해져 있던 국내 핸드폰 사용자들에게 아이폰의 쿼티 키패드는 정말 불편한 키패드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쿼티 키패드 밖에 없어서, 혁신을 몸소 느끼려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그냥 써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IOS7'에서 천지인 키패드를 지원한다니.... 그것도 스마트폰 시장의 라이벌인 삼성의 천지인 키패드를....

 

캬~~ 드디어 애플이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서 더 나아가 진정 사용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역시 애플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 세계의 아이폰 유저를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 아이폰 유저수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국내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은 기가 막힌 것입니다.

아무튼 간에 IOS7에서는 천지인 키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이제 천지인 키패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고 순서대로 터치하여 소프트웨어 키보드 레이아웃을 '10키'로 설정하면, 천지인 키패드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설정 변경 후에 문자를 작성하는 캡쳐 이미지입니다.

 

 

아이폰에서 천지인 키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오오오~ 좋아~ 좋아~' 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이제는 쿼티 키보드에 적응이 되어 버려서 촉끼남은 맛만 살짝 보고 다시 쿼티를 쓰고 있습니다.

아직 천지인 키패드가 편한 분들은 설정을 바꾸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포스팅은 'IOS7업그레이드 후, 천지인 키패드 설정 방법'이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 주저리주저리 이야기 하다보니, 애플이 혁신이다, 고집이다, 소신이다, 이런 것들에 치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촉끼남이 아이폰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아이폰이나 애플사나 스티브 잡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잡지식스토리의 촉끼남이였으며,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유익한 잡지식으로 돌아올 것을 전해 드립니다.

 

 

 

Posted by Daum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