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5. 1. 22. 16:56
   
[목포맛집 동명로맛집]목포에서 가장 맛있는 해물파전 맛집 '동명로맛집'

 

 

다들 아시죠?

목포 구자유시장 사거리에 '동명로맛집'이라고 전 전문점이 하나 생겼다는거...

전 전문점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해 보이고, 그냥 전집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무튼 전 종류로는 목포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깔끔한 '동명로맛집'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구자유시장 사거리에서 삼학도 쪽으로 150미터 정도 살짝 내려오면 됩니다.

 

 

 

실내는 이렇게 깔끔합니다.

 

 

 

보통 생각하기에 파전에 막걸리는 주막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에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닙니다.

친구들끼리 먹기는 주막같은 곳이 좋기는 하겠지만, 가족모임이나 직장모임, 다른 소모임을 할 때에는 이렇게 깔끔하고 넓은 곳이 편하고 좋습니다.

가게가 삼학도 근처에 있기 때문에 삼학도 나들이 후에 목 축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구도심에서 파전이 생각난다 할 때는 꼭 한번 들려봐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의 유래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전' 이라고 불리는 음식은...

 

재료를 얇게 썰어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기름에 지진 음식을 총칭하여 부름.

궁중어로는 전유화(煎油花)·전유어(煎油魚)라고 하며 보통 저냐·지짐개라고도 함.

 

특성

한국요리에는 튀김요리는 별로 없고 부침요리가 많은데 바로 이 '전'이 부침요리의 하나.

전감의 두께를 얇고 고르게 저미고 크기와 모양을 일정하게 하며 밀가루와 달걀물을 씌워 부치는 것이 특색.

 

구별

재료로 생선류·패류·채소류·육류 등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반상·교자상·주안상 등에 간장 또는 초간장과 차려진다.

 

종류

재료에 따라 육전(肉煎)·생선전·굴전·완자전·간전·처녑전·표고전·고사리전·양파전·새우전·호박전·연근전 등이 있다.

진달래꽃·장미꽃·봉선화 등을 이용한 화전(花煎)도 있다.

제사에 쓰이는 전은 간납(干納 또는 肝納)·간남(肝南)이라 하며 간·처녑·생선 등으로 만든다.

 

'전'의 유래

전의 시작은 화전놀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화전놀이는 춘삼월 꽃이 필때 날을 잡아 남녀노소가 각기 무리를 이루어 하루를 즐겁게 노는 일을 말하며,

화전을 부쳐 먹으며 노는 부녀자들의 봄놀이. 꽃놀이라고 할 수 있다.

화전 꽃 모양을 담아 전을 부치는 화전은 계절에 따라 풍류를 즐기며 먹던 음식으로써 조선시대 궁중의 절식으로 만들어졌던 전통음식이다.

가장 보편적인 민속놀이로 옛부터 성행하였는데, 지금도 음력 3월이 되면 화전놀이를 각지에서 즐긴다.

화전의 풍습은 사실 고려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온 음식이다.

화전이란 이름 말고도 '꽃달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져 오기도 했는데,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삼짇날 중전을 모시고 비원에 나가

옥류천가에서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진달래꽃을 얹어 전을 부쳐 먹으면서 화전놀이를 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회비를 모아 공동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놀이를 준비하는 일이 많으나

옛날에는 각기 음식을 정성껏 마련하여 서로 나누어 먹었다.

화전을 부쳐 먹고 꽃노래를 불렀으며 어린이들은 진달래를 꺾어 꽃방망이를 만들기도 하였다.

이렇게 전의 시작은 화전 놀이에서 기인한다.

아날에 꽃지짐을 구워 먹고 놀았다는 기록으로 보아 화전놀이로 부터 전이 분화 발전해 왔다고 보여진다.

 

 

 

Posted by DaumTistory